13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강행군 일정 소화

▲ 경기도태권도협회와 재단법인 경기도태권도협회는 중국 내 전통 태권도 보급을 위한 전략적 투어를 지난 13일 부터 25일까지 12일간 실시했다.<사진=경기도태권도협회>
▲ 경기도태권도협회와 재단법인 경기도태권도협회는 중국 내 전통 태권도 보급을 위한 전략적 투어를 지난 13일 부터 25일까지 12일간 실시했다.<사진=경기도태권도협회>

경기도태권도협회(이하 GTA)와 재단법인 경기도태권도협회(이하 경태재단)는 중국 내 전통 태권도 보급을 위한 전략적 투어를 지난 13일 부터 25일까지 12일간 실시했다.

GTA와 경태재단은 중국 청해시 씨닝시(지부장 왕덕기), 청두시(지부장 왕성광) 락산시(지부장 대부), 준의시(지부장 창성복) 그리고 길림성 백산 민족학교(교장 김광석)등을 돌아보는 강행군 펼쳤다.

GTA와 경태재단은“중국 태두연맹 이 창설한 구단연맹 문화획책 유한 주식회사(회장 황해성)와 자매결연을 맺고 중국내 전통태권도 보급으로 태권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시키고 종주국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하는 데 있다”고 투어 목적에 대해 설명했다.

경태재단의 관계자는 또한“이미 중국 구단연맹 회원 100여명이 두 차례에 걸쳐 경태재단 연수원에서 전통태권도 교육을 받았고, 지난 3월31일부터 4월3일 까지는 심양에서 구단연맹 문화획책 유한 주식회사가 주최한 전통태권도 세미나에 중국 태권도 지도자 200여명이 경태재단 연수원 교수진들로부터 교육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이어“오는 9월경에 다시 한 차례 더 교육을 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GTA와 경태재단 관계는“각 시 태권도 관계자들의 적극 동참으로 전통태권도에 대한 인식도를 높였으며 각시별로 한국 경태재단 연수원을 방문 하겠다는 확약을 받았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한“GTA와 경태재단이 추진하는 각종 태권도 행사에도 유기적 관계를 유지, 적극 동참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이번 투어의 목적을 크게 달성한 것으로 보여 진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지난 심양 방문 당시 연태시(지부장 왕호위)와 서안시(지부장 션샤워)지부장 임명식을 가진데 이어, 하반기에 10개시 지부장을 추가로 임명하여 중국내 20개시 지부와 회원 1000명을 확보하는 프로젝트를 구상해 놓고 있어 전통태권도 보급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 경기도태권도협회와 재단법인 경기도태권도협회이 중국 내 전통 태권도 보급을 위한 전략적 투어 기간중 백산 민족학교를 방문했다.<사진=경기도태권도협회>
▲ 경기도태권도협회와 재단법인 경기도태권도협회이 중국 내 전통 태권도 보급을 위한 전략적 투어 기간중 백산 민족학교를 방문했다.<사진=경기도태권도협회>

한편,이번 중국 일정에서 가 백산 민족학교 방문이 장 기억되는 모습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백산 민족학교 방문에서“김광석 교장의 사라져 가는 조선족들의 민족의 얼과 혼을 태권도를 통해 이어 나가고자 하는 설명에 참석자들은 숙연해지기까지 한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GTA는 우선 9월부터 사범을 파견 체육시간 등 주 3회에 걸쳐 전교생에게 태권도를 지도 할 세부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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