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개회식,시도 및 연맹체 회장 중 강원도·세종시 협회장만 참석

▲ 15일 강원도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49회 협회장기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개회식 장면. 이날 개회식에는 시도 및 연맹체 협회장 중 강원도와 세종시 태권도협회장만 참석했다
▲ 15일 강원도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49회 협회장기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개회식 장면. 이날 개회식에는 시도 및 연맹체 협회장 중 강원도와 세종시 태권도협회장만 참석했다

제49회 협회장기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가 14일 강원도 태백고원체육관에서 개막돼 오는 20일까지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협회장기에는 2,557명(남중부 753명, 여중부 339명, 남고부 551명, 여고부 255명, 남대부 294명, 여대부 168명, 남일반부 100명, 여일반부 97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입상자(1,2,3위)는 2019년도 경찰청장기전국우수선수선발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15일 오전 11시 이번 대회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최창신 대한태권도협회장, 최영길 KTA고문, 김세혁 부회장, 최재춘 사무총장, 최선복 강원도태권도협회장, 김영인 세종특별자치시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태백시 관계자로 천부성 부시장등이 참석했다.

최창신 회장은 대회사에서“지난 5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개최된 세계태권도선권대회에서 우리 남녀 대표팀이 동반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얼마전 끝난 로마 그랑프리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이 대회는 대한민국 태권도 역사와 함께해 온 전통의 무대이다. 마흔 아홉 개의 나이테가 쌓이는 동안 한국 태권도의 성장에 영양소로 작용해 왔다”면서“이번 대회에 출전한 여러분도 미래의 한국 태권도를 빛낼 인재의 자질과 역량을 갖췄으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