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협-특수전사령부,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가 특수전사령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태권도 발전과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는 12일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특수전사령부를 방문하고, 태권도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경기도협회 측에서는 김경덕 회장을 비롯한 황인식 상임부회장, 임종남 행정부회장, 장길태 부회장, 이영선 기획이사, 김건녀 이사, 이영숙 이사, 전난희 이사, 권주예 이사, 공창릉이 사, 이도성 이사 등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로 김정수 특수전사령관(중장) 및 참모들이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태권도 발전과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령관은“태권도가 외교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태권도 활성화에 더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전군의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협회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면서“군 태권도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특수전사령부와 업무협약을 체결로만 끝나면 안되고 실질적인 발전을 위하여 지원 하겠다”고 약속 하면서“군 태권도 활성화 측면에서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