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개회식 개최…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흥겹게 진행돼 호평

 
 

제41회 경기도태권도협회장기대회 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대표 1차 선발전이 지난 7일 개막돼 9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겨루기 987명(초등부 256명, 중등부 371명, 고등부 315명, 대학부 35명) 품새 63명 등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8일 오전 양평군‘물맑은양평실내체육관’에서 이번 대회 개회식이 열렸다.

이날 개회식은 참가 선수, 지도자 및 학부모들이 다 같이 동참해 즐길 수 있게 진행돼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송요찬 양평군의회 부의장 등 양평군 관계자와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 이상욱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최권열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등이 참석해 이번 대회를 축하해 주었다.

김경덕 회장은 대회사에서“협회장기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선수들이 발굴 육성되었다”면서“이 대회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이번 대회는 제100회 전국체전 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지는데 우리 경기도는 전국체전 타 지역서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했고 이번 100회 서울체전에서도 종합우승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고향, 학교 개인의 명예를 드높일 우수선수들이 선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더불은“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아무 부상없이 무탈하게 대회를 마쳐 달라”고 당부했다.

▲ 제1군단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 모습
▲ 제1군단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 모습

한편, 개회식 식후 행사로‘제1군단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공연이 펼쳐졌다. 1군단 시범단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들로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관중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즐거움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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