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1,454명의 선수가 참가 3일간 열전 펼쳐

 
 

제11회 강릉시장기 태권도한마당 대회가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강릉 올림픽 아레나 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시태권도협회에서 주관하고 강원도태권도협회 강릉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와 초·중·고등학생부, 대학부와 일반부 등으로 나뉘어 품새와 겨루기 등 12개 부문에 걸쳐 강원도 11개시군 겨루기 838명 개인품새 301명 단체품새 17개팀 51명 태권체조 12개팀 84명 격파 180명 전체 1,454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경기가 진행된다.

6월 7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강릉시 김한근 시장, 조재현 강릉시태권도협회장, 최선근 강릉시의회 의장, 권성동 국회의원, 김태일 국기원 이사, 최선복 강원도태권도협회회장, 권기근 정성군 태권도협회장 그리고 강릉시 태권도협회 임원, 장태수 강원도민회 사무국장, 강릉시 시의원 및 체육회 임직원 등이 참석하여 대회 개막식을 빛냈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한근 강릉시장은 대회사를 통해“국기 태권도야 말로 오랜 세월동안 마음과 마음을 이어 전승되어온 우리 민족의 혼, 최고 자랑입니다. 태권도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하고도 격조 높은 묘미는 이제 세계인에게 존경받고 사랑받는 무예입니다. 앞으로 삼일간의 대장정을 펼쳐나갈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강릉시태권도협회 조재현 회장은 환영사에서 “솔향 도시 강릉시에서 제11회 강릉시장기 태권도대회가 열리게 되어 기쁘게 생가하며 참가하신 태권도 가족여러분을 강릉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 대회를 개최해주신 김한근 강릉시장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서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 참가한 1400여 선수들 모두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시길 바라며, 승패와 상관없이 태권도 가치를 높이며 서로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복 강원도태권도협회장은 축사를 통해"태권도는 극기 희생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수련하는 우리 한민족 고유의 무술로서 무예 스포츠를 넘어 세계적인 문화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국가 브랜드로써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와 같이 소중한 민족정신이 깃든 태권도종주국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더욱 아끼고 사랑하며 잘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최선근 강릉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푸른 신록의 계절 6월을 맞이하여 제11회 강릉시장기 태권도한마당 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처럼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강릉시태권도협회 조재현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대회에 참가하신 선수단과 임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고 말 했다.

제11회 강릉시장기 태권도한마당 대회 개최를 준비해온 강릉시 태권도협회 황준환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는 많은 태권도 유치부 및 저학년 수련생들이 참가하여 서로 기량을 겨루면서 자신감을 심어주는 대회 그리고 강릉시 태권도 도장 경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대회는 명륜고등학교 황영조기념체육관에서 개최하다 이번 2018년 동계올림픽 빙상장인 올림픽아레나에서 개최 되어 경기장 시설 및 주차장 시설 등 여러 여건들이 좋아져서 많은 학부모 및 선수들이 편의를 제공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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