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총재“매우 귀중한 상 받게 돼 영광이다”

▲ (사진 오른쪽부터) 조정원 총재와 존코츠 호주NOC위원장<사진=세계태권도연맹>
▲ (사진 오른쪽부터) 조정원 총재와 존코츠 호주NOC위원장<사진=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가 호주올림픽위원회위원 (Australian Olympic Committee, AOC) 기념 토로피를 수상했다.

조 총재는 현지시간 5월 6일 호주 골드코스트의 팔라조 베르사체(Palazzo Versace) 호텔에서 존 코츠(John Coates) 국제올림픽위원회(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IOC) 위원이자 호주올림픽위원회(Australian Olympic Committee, AOC) 위원장으로부터 AOC 위원장 기념 트로피를 수상했다.

조 총재는 지난 15여 년 간 WT의 수장으로 태권도와 올림픽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다른 국제스포츠연맹 수장들과 함께 이 상을 받았다.

조 총재는“이렇게 귀중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우리는 매일 스포츠가 우리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스포츠가 가지고 있는 힘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스포츠가 갖고 있는 힘을 나이, 성별,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이들이 골로구 누릴수 있게 노력하는 것이 국제스포츠기구의 수장으로서 할 일이다”고 덧붙였다.

IOC, 하계올림픽국제경기연맹연합(ASOIF) 등이 공동 개최해 국제회의 및 스포츠전시회가 다채롭게 열리는 국제스포츠계의 최대 이벤트중의 하나인 스포츠어코드(SportAccord) 참석차 현재 골드코스트를 방문 중인 조 총재는 오는10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영국 맨체스터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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