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중고연맹기 대회 기간 동안 성금 모금

▲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이 제46회 중고연맹회장기전국태권도대회 기간 중 강원도 산불 피해 복귀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을 모금한다. 사진은 이철주 회장(사진 가운데)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이 회의 하는 모습
▲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이 제46회 중고연맹회장기전국태권도대회 기간 중 강원도 산불 피해 복귀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을 모금한다. 사진은 이철주 회장(사진 가운데)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이 회의 하는 모습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이철주)이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주민 돕기 성금모금에 나섰다.

중고연맹은 제46회 중고연맹회장기전국태권도대회 기간(4월 26일부터 5월4일) 중에 성금을 모금할 계획이다.

중고연맹 이철주 회장을 비롯한 임원, 중고연맹 회장기 대회에 참가한 지도자 및 선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과의 아픔을 나누기로 했다. 모금된 성금은 철원군과 상의 후 언론사에 기탁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성금 모금관련“지난 4일 강원도 고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속초, 강릉, 동해, 인제까지 번져 사망자와 많은 부상자가 발생하고, 가구 4011세대가 대피했다. 산림은 축구장넓이 약750개와 주택 125여 채가 불에 타 소실됐다. 가축을 비롯하여 농작물, 삶의 터전 등이 송두리 채 불타버린 국가적 최악의 재난이다”면서“피해 주민의 아픔을 덜어주고 하루속히 피해지역이 복귀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이어“우리 어린 선수들은 아직 배우는 학생이다. 어린 선수들이 자발적 참여로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기 바라는 교육적인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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