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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권도시범단 창단…민간외교 첨병 첫 발 내딛어양승조 도지사“민간 스포츠외교로 충남과 태권도 위상 높여 달라”
박상욱 기 자  |  wtkdb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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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1  17: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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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 태권도 시범공연단이 2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사진은 시범단의 창단식 기념 공연의 한 장면

충청남도 태권도 시범공연단이 2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갖고 힘찬 첫 출발을 알렸다.

충남 태권도 시범공연단은 태권도진흥사업 일환으로‘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을 전 세계에 태권도와 함께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및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충남도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홍보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창단됐다.

이날 창단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 라동식 충남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바쁜 도정 일정에도 불구하고 충남태권도 시범공연단 창단식에 참석한 양승조 도지사는 이날 창단사를 통해 시범단 창단 기쁨을 표현했다.

양 도지사는 “드디어 우리 충남에도 멋진 태권도 시범단이 창단되어 매우 기쁘다”면서“시범단 창단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준 충남태권도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양 도지사는 이어“태권도 시범은 태권도의 무예, 스포츠, 예술, 문화적 측면을 조화시킨 공연예술이다”면서“태권도 군무와 송판·벽돌 격파기술, 호신술 등의 시범을 통해 예술로서 승화된 무술의 경지를 느끼게 된다”고 밝혔다.

   
▲ 양승조 충남도지사(사진 왼쪽에서 첫번째)와 김지철 충남교육감(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태권도 시범 공연단의 창단 축하 시범 공연 관람 중 만세를 함께 외치고 있다.

특히 양 도지사는 시범공연단이 평화와 역사의 가교 역할을 해주길 주문하며, 시범공연단이 창단식에서 공연한 내용을 언급했다.

양 도지사는“가깝게는 2019년 남과 북을 잇고, 멀게는 100년 전 1919년 3.1운동을 재현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있다”고 말하면서“3.1운동과 유관순 열사의 이야기를 태권도로 녹여낸 시범단의 공연은 충남을 넘어 국민 모두의 가슴에 그 어떤 말과 글보다 깊은 감동을 남겼다”고 전했다.

더불어 시범공연단이 민간 스포츠외교의 첨병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양 도지사는“오늘 창단하는 충남 태권도 시범단은 도민에게 애국심과 공동체 의식을 불어 넣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면서“앞으로 민간 스포츠외교의 첨병으로서 국기태권도와 충남도의 위상을 높여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라동식 충남협회장은 기념사에서“양승조 도지사님께서 누구나 소외된 사람없이 공정하게 더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스포츠는 복지라는 철학을 가지고, 지난 1월 25일 충남도청 비장애인 장애인이 함께하는 직장운동부를 창단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라 회장은“오늘 시범공연단을 창단하는 것은 3.1운동의 성지인 충남도에서 애국지사인 유관순 열사의 3.1운동정신을 계승하도록 스토리를 구성하여 시범공연을 해 한류의 원조인 태권도의 우수성과 충남도의 위상을 전 세계에 높여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 민간외교 첨병 역할을 하게 될 충남도 태권도 시범공연단은 김영근 사무국장을 총감독으로, 이충영 감독, 김태성 주무, 그리고 한동희 주장을 비롯한 3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김영근 총감독은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올해는 충남도와 태권도 위상 홍보에 집중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총감독은“충남도 행사에 태권도 시범 공연단도 함께해 태권도 홍보를 하겠다”면서“태권도 홍보를 통해 일선 도장 경영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 총감독은“지금도 해외에서 공연요청이 오고 있지만, 해외 순회공연은 내년부터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 충청남도 태권도 시범공연단 창단식 기념 공연의 한 장면

한편, 이날 충남태권도 시범 공연단이 선보인 창단 기념 공연은 창단식에 참석자들과 2000 여 명의 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박수갈채를 받았다.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3.1운동 정신을 스토리로 태권도 공연을 구성해 눈시울을 적시는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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