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특별한 이야기가 있는 소전시회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은 국립태권도박물관(이하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태권도 문화 콘텐츠의 저변 확대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2019 다시 보는 박물관 소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4월 16일부터 ‘10인 10색, 태권도를 만나다’와 ‘우표로 보는 태권도’, ‘포스터·페넌트로 만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등 3가지를 주제로 태권도 관련 캘리그래피 작품과 기념우표, 포스터·페넌트를 박물관 로비에서 전시한다.

먼저 ‘10인 10색, 태권도를 만나다’는 4월 16일부터 6월 16일까지 고려, 금강, 태백, 평원, 지태, 십진, 천권, 한수, 일여 등 태권도 품새 이름을 주제로 10명의 서예작가들이 창작한 캘리그래피 작품 30여 점을 소개한다.

이어서 ‘우표로 보는 태권도’는 6월 25일부터 8월 25일까지 태권도 관련 국내·외 수집 우표와 올림픽 기념우표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포스터·페넌트로 만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9월 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역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공식 포스터 및 페넌트 등 박물관 소장 자료를 전시한다.

박물관 서봉준 관장은 “이번 전시는 기존에 진행했던 특별 전시 중 관람객들의 반응이 좋았던 소장 자료를 다시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태권도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박물관에서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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