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춘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가 7월 4일부터 10일까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춘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는 2000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03년까지 매년 열리다가 경주시에 이어 전년도 제주시와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가 13회째로 춘천 코리아오픈은 65개국,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종목별로 겨루기, 경연, 띠별 겨루기 등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 개막 전에 아시아태권도연맹이 주관하는 ‘2019 아시아 파라 태권도 오픈 대회’ 도 함께 개최된다.

코리아춘천국제태권도대회 유성춘 조직위원장은" '2019 아시아파라대회'는 상반신 지체장애자 겨루기 G4 대회로서 G2춘천 코리아오픈대회가 춘천에서 개최되는 뜻 깊은 대회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성춘 조직위원장은 "이번 코리아오픈 대회에서는 개회식 전에 참가 선수 및 임원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사전 행사와 대회를 앞두고 붐 조성을 위해 국가대표 시범단, 국기원 시범단, 제1야전군사령부 태권도 시범단 등이 참가하는 공지천 야외 태권도시범단의 시범 공연을 준비 계획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유 조직위원장은 강원도 관광 엑스포 연출팀장, 춘천시 국장과 부시장을 두루 거친 행정가로 춘천 애니메이션 행사 및 세계 레저 스포츠 총회 총괄 진행과 이미 7회 춘천오픈 조직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치러 낸 경험과 춘천도시공사 사장을 거쳐 조직위원장으로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를 진행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대회 강길현 사무총장은 “이번 2019 춘천 코리아오픈 대회에 전 세계 태권도 스포츠, 문화 축제가 되도록 조직위원회는 경기 시설과 수송·숙박 등 제반 운영은 물론이고 자원봉사자 및 운영요원들의 매끄러운 진행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