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인권경영 선언식’개최

▲ 인권경영선언식 후 기념촬영<사진=태권도진흥재단>
▲ 인권경영선언식 후 기념촬영<사진=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기 위한 인권경영 조직문화를 강화한다.

재단은 11일 태권도원 운영센터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언문 낭독과 인권경영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인권경영 선언식을 가졌다.

재단 인권경영 선언문에는 ▲국제 기준 및 규범 존중 ▲차별 금지 ▲강제노동 금지 ▲산업안전 보장 ▲지역주민 인권보호 ▲환경권 보장 ▲고객 인권보호 등 총 10개 항목을 담고 있다.

이상욱 이사장은 “태권도는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예의의 무도라는 측면에서 인권경영과 일맥상통한다”며 “재단은 인권경영 이행에 적극 노력하여 인권침해 예방 및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지난 2월 인권경영 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이행지침을 제・개정했고, 향후 외부 전문강사 초빙 교육 등 인권경영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