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태권도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위원장 이영선, 경향위) 28일 오전 11시 30분 11명의 위원 중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할 감독 추천을 마무리했다. 사진은 경향위 회의 전경
▲ 대한태권도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위원장 이영선, 경향위) 28일 오전 11시 30분 11명의 위원 중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할 감독 추천을 마무리했다. 사진은 경향위 회의 전경

오는 5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개최되는 2019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파견할 남녀 국가대표 감독으로 정을진 전주시청 감독과 손효봉 울산광역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가 추천됐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KTA) 경기력향상위원회(위원장 이영선, 경향위) 28일 오전 11시 30분 11명의 위원 중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할 감독 추천을 마무리했다.

경향위는 서면결의 파문 이후 지난 25일 회의를 열고 세계선수권대회에 파견할 감독 추천을 마무리 하려 했으나 열띤 논의 끝에 지도자와 시도협회 실무자들 중에 각각 남녀 감독을 추천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28일 다시 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었다. 더불어 경향위는 KTA 사무국에 28일 회의에 필요한 자료를 요청하기도 했었다.

경향위는 이날 회의에서 지도자 후보군을 8명으로 압축시키고 투표에 들어가 정을진 감독을 대표팀 감독으로 추천했다. 또한 13개 시도협회 실무자를 후보군으로 선정하고 투표에 들어가 손효봉 울산시협회 전무이사를 감독으로 최종 추천했다.

이날 경향위에서 추천된 감독 2인은 KTA상임이사회에서 세계선수권대회에 파견할 국가대표 감독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경향위는 정상적 시스템에 의한 회의를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