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문가 초청‘갈등관리 역량 강화’교육 가져

▲ 태권도진흥재단이 2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갈등관리 역량 강화’ 교육 전경<사진=태권도진흥재단>
▲ 태권도진흥재단이 2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갈등관리 역량 강화’ 교육 전경<사진=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20일 한국행정연구원과 함께 재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갈등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정주진 평화갈등연구소장이 ‘갈등을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교육에 앞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갈등 사안에 대해 맞춤식 강의가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갈등은 왜 생기는지, 갈등을 어떻게 마주하고 대응할 것인지,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의 방법’ 등과 함께 갈등 해소를 위해서 ‘소통과 대화’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에 대해 정주진 소장은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공감하고, 이해하고 대화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라며 “태권도진흥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들을 수 있는 열린 문화와 구조를 형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흥재단 이난영 경영지원부장은 “갈등이란 가정과 조직 등 사회 전반에서 언제든지 부딪힐 수 있는 사안이다”라며 “갈등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가정과 조직의 성패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됨을 알게 되었고 소통과 대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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