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도쿄올림픽 태권도종목 활성화를 위한 협력

▲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일본태권도협회 가네하라 노보루 협회장(사진 왼쪽)<사진=태권도진흥재단>
▲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일본태권도협회 가네하라 노보루 협회장(사진 왼쪽)<사진=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과 일본태권도협회(협회장 가네하라 노보루, 이하 일본 협회)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6일 태권도원 운영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은 이상욱 이사장과 일본 협회 가네하라 노보루 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흥재단과 일본협회는‘2020년 도쿄올림픽 태권도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기적 교류’ 및 ‘일본협회 소속 태권도장들의 태권도원 방문’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0년 도쿄올림픽 태권도 경기 시 일본 내 붐 조성을 위한 일본 협회 측의 각별한 노력을 기대하며, 일본 태권도 국가대표를 비롯한 선수들의 태권도원 방문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태권도원을 방문한 가네하라 노보루 협회장은 “태권도원을 와보니 훈련 시설과 체력단련 코스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인상적이다. 향후 일본 태권도 선수들이 이곳에서 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측이 발전 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상욱 이사장은 “오늘 업무협약에 이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잦은 교류를 했으면 한다”라며 “태권도 발전을 위한 세미나나 인적교류 등을 통해 양측에게 도움 되는 협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히,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태권도가 선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태권도 경기는 도쿄 인근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고 가라테는 도쿄 시내에 위치한 닛뽄부도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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