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기관 심사평가위원 대상 강습회 열려

▲ 2019년도 국기원 심사위원 강습회’ 에서 김영태 국기원 원장 직무대행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국기원>
▲ 2019년도 국기원 심사위원 강습회’ 에서 김영태 국기원 원장 직무대행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국기원>

국기원이 군경 등 기관에서 활동하는 심사평가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올해 총 3차례의 심사위원 강습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25일 국기원에서 열린 ‘2019년도 국기원 심사위원 강습회(이하 강습회)’는 기관 심사평가위원 약 90명이 참가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강습회는 심사규정 및 규칙, 심사평가방법(김기용)을 시작으로 인성(김봉환), 품새 이론(안재윤), 겨루기 이론(원점조) 등 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이동섭 국회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태권도 9단)이 ‘국기 태권도 역사’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의원은 태권도 발전에 의미 있는 역사적 사건과 함께 지난해 법률에 의해 국기(國技)로 지정된 태권도의 가치에 대해 강조하며, 심사평가위원들의 자부심을 일깨웠다.

김영태 국기원 원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군경을 비롯한 기관에서 시행하는 태권도 승단 심사는 태권도의 기술 수준과 수련 정도를 측정해 자격을 부여하는 과정인 만큼 공정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사위원으로 임명된 여러분은 공정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승단 심사를 평가, 시행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기원은 지난 1월 30일 감독관, 고단자 심사평가위원, 특별심사평가위원 등을 대상으로 강습회를 시작, 이튿날인 31일(목) 심사시행책임담당관, 저단자 심사평가위원(대표자), 그리고 이번 기관 심사평가위원까지 약 290명의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강습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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