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관계자들“무탈하게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 발휘하라”고 당부

▲ 제10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 최종선발대회 개회식이 25일 오전 경상남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개회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제10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 최종선발대회 개회식이 25일 오전 경상남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개회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10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 최종선발대회 개회식이 25일 오전 경상남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최종선발대회 개회식에는 한정우 창녕군수, 박상재 군의회 의장 등 창녕군 관계자를 비롯해 최영길 대한태권도협회 고문, 이철주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박상수 경상남도태권도협회장, 차도철 울산광역시태권도협회장, 이화영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장, 정국현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 등 태권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이철주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 이철주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이철주 중고연맹 회장은 대회사에서“대한민국 태권도와 스포츠계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이 오늘 여기 한자리에 모여 저마다의 기량을 겨루고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승자들은 제10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하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우리 선수들이 공명정대하고 정정당당한 겨룸을 통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과 후원에 최선을 다해야겠으며 모쪼록 심판진과 모든 경기위원들께서는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단이 불편과 부상 없이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경기 전반에 열정적으로 지원하자”고 당부했다.

▲ 한정우 창녕군수
▲ 한정우 창녕군수

한정우 창녕군수는 환영사에서“이번 대회는 체급별 국가대표로 활동할 명실공히 최고의 선수들을 선발하는 대회로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승자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쳐주고 패자에게는 격겨의 한마디를 건내며 태권도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 한마당으로 거듭나는 대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수 경남협회장은 축사를 통해“태권도 유망주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한 뒤“태권도는 수련으로 얻어지는 기술의 무예이

▲ 박상수 경상남도태권도협회장
▲ 박상수 경상남도태권도협회장

자 예절바른 태도로 자신의 마음을 닦는 행정 철학임을 잊지 마시고 참가하신 모두가 상호간의 우정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최종선발대회는 남녀 각 10체급에 총 707명의 선수가 참가해 오는 7월 요르단 암만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 티켓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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