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시·군 대의원 김 회장 신뢰지지 성명서 채택

▲ 30일 경기도태권도협회 태극 회의실에서 열린'2019년도 정기대의원총회'전경
▲ 30일 경기도태권도협회 태극 회의실에서 열린'2019년도 정기대의원총회'전경

경기도태권도협회(이하 GTA) 24개 시·군 대의원들이 김경덕 회장을 신뢰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GTA는 30일 협회 태극실에서 불참지역 6개(수원.용인.이천.부천.양평.안성) 시군을 제외한 24명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서정욱 의왕시대의원이 긴급발의하고 참석대의원 전원이 찬성해‘김경덕 회장 관련 성명서 채택’의 건이 정식 심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당초 심의 안건은 ▲2018년도 사업결과 및 수지결산 승인의 건 ▲감사 선임(선출)의 건 등이 상정됐으나 긴급 발의돼 참석 대의원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안건으로 채택됐다.

성명서 채택의 건을 발의한 서 대의원이 배경설명하고 24명 전원이 찬성해‘김경덕 회장지지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군 대의원의 김 회장지지 성명서는“작금의 우리 경기도협회는 사사로운 감정과 육심으로 음해하는 세력들로 인하여 마치 우리협회가 범죄의 소굴인양 비춰진데 대하여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첫 운을 땠다.

이어 “특히 연일 태권도와 관련 없는 인사들을 사주하여 각종 행사장에서 호도성 유언비어를 날조하여 시위하는가 하며, 각종 언론매체와 SNS를 통하여 우리 협회와 임원을 비방하는 자들이야 말로 그들 스스로 올바른 행동을 하고 있는 묻는다”고 반문했다.

무엇보다 성명서에서는“우리 경기도협회 시군지부 회장단들은 현 김경덕 회장 집행부에 대하여 전적인 신뢰와 지지를 보내며 향후 우리협회를 공격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우리 회원들의 공공의 적으로 간주하여 일심단결해서 그들의 준동을 방어하고 그들로 인해 일선 도장들이 입는 피해에 대해 엄중히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김 회장을 지지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 회장 신뢰 지지가 성명서가 채택됨으로써“경기도협회는 내부 결속을 다지고 외부 음해 세력에 대해 적극적 대처를 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받아 향후 경기도협회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감사 선출의 건에서는 만장일치 찬성으로 최평국 회계감사와 김남택 행정감사가 2년 임기의 감사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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