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협회 추천 100명, 태권도원에서 3박4일 캠프

▲ 2018태권도원경연대회 품새 부문 참가자<사진=태권도진흥재단>
▲ 2018태권도원경연대회 품새 부문 참가자<사진=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은 모범 태권도 수련생을 초청해 ‘2019 전국 태권도장 모범 수련생 캠프(이하 캠프)’를 진행 할 예정이다.

오는 3일부터 3박4일의 일정으로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캠프에는 17개 시·도 태권도협회에서 추천한 태권도 수련생 100명이 참가한다.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태권도 수련생들은 태권도 2단(품)이상 보유자로 태권도 강습과 초청 강연, 참가자 간 경연,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고단자와의 만남에는 재단 정국현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서 ‘국위선양과 태권도’를 주제로 한 강연과 참가자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비전맵 작성’ 등 청소년 수련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정신적 수양과 진로탐색에 관한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태권도를 수련중인 전국의 모범 수련생들이 짧은 시간이나마 태권도원에 와서 수련하고 성장해나가는 것이 큰 의미이다”라며 “2019년∼20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태권도원에서의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태권도 수련생으로서의 자부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 태권도 수련생들에게 향후 진로에 대한 비전과 동기를 부여하고 태권도인으로서의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으로 이번 캠프 성과를 확인 후 참가자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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