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24명, 여자 21명 등 총 45명 선수 참가

▲ 2016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10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여자 유소년부 우승자인 김유하가 경연을 펼치고있다<사진=세계태권도연맹>
▲ 2016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10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여자 유소년부 우승자인 김유하가 경연을 펼치고있다<사진=세계태권도연맹>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은 현지시각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대만 타이베이 대학교 짐나지움에서 ‘2018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Taipei 2018 World Taekwondo Poomsae Championships)’를 개최한다.

59개국 1,200여 명의 역대 가장 많은 선수와 국가가 참가해, 공인 및 자유품새 부문 경기에서 총 36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합을 벌인다.

품새는 대륙 멀티게임 최초로 지난 8월 열린 제 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세부 종목으로 채택되어 성공적으로 치뤄진데 이어 내년 7월 열리는 팬암게임에도 세부 종목에 확정되었다.

한국은 남자 24명, 여자 21명 등 총 4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2016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10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카데트(12~14세) 부분 여자 개인전에서 우승한 김유하선수(효자고)는 이번 17세 이하 자유품새 복식전에 출전한다. 지난 리마대회때 50세 이하부 남자 개인전에서 우승했던 이진한(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은 이번 대회에는 30세 초과 남자 단체전에 출전해 다시 한 번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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