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 최명길 고문 장확금 전달, 올림픽 2연패 황경선 선수 은퇴식

 
 

2018년도 아디다스컵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태권도대회 겸 2019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가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철원 철원실내체육관에서 2018년 대한태권도협회 마지막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 남자 8체급 334명 여자 256명 전체 590명이 참가하여 1.2위에게는 2019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를 거치지 않고, 최종대회로 직행하는 티켓을 부여한다. 그리고 대회 3위는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 출전 티켓을 준다.

6일 11시 개막식에는 최창신 회장, 조영기, 최명길, 유기대 고문 강원도태권도협회 최선복 회장, 인천시태권도협회 이화연 회장, 중고태권도연맹 이철주 회장, 실업태권도연맹 김영훈 회장, 양희석 강원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 철원군수 군 의회 의원 등 철원군 및 태권도 관계자들이 대거 대회 개막을 알렸다.

이날 최창신 회장은 대회사에서 “한반도의 배꼽인 철원은 대동방국의 기치를 높이 내걸었던 대봉의 정기가 서린 깊은 곳 이런 전통의 무대에서 2018년도 아디다스컵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태권도대회 겸 2019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에 출전 한 모든 분을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는 바입니다. 대회 준비한 관계자분들의 노고 도움을 아끼지 않은 모든 후원 기관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2018년도 아디다스컵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태권도대회 겸 2019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가 평화, 생명, 생태의 국토중심지이며 1,100여년 전 대동국의 수도였던 이 곳 철원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참가하신 태권도 가족여러분을 5만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최선복 강원도태권도협회장은“대회를 유치해주신 이현종 군수 문경훈 철원군 의회 의장 대회를 주최하신 최창신 회장님 안효덕 철원군태권도협회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개막식을 빛내주신 내 외빈 모든 분들과 임원 선수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개최되는 대회는 올해 우수들이 모여 땀 흘려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KTA는 최명길 고문이 괘척한 장학금을 한국 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의 추천을 받아 유망주 10명을 1기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2004년 하계 올림픽과 2008년 하계 올림픽 그리고 2012년 하계 올림픽에 참가 2012년 런던올림픽 태권도 여자 -67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태권도 사상 최초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 황경선 선수 은퇴식이 있었다.

 
 

오늘 은퇴한 황경선 선수는 대한민국 하계올림픽 여자개인종목에서 최초의 2연패 기록과 함께 세계 여자태권도 선수 최초로 3회 연속 올림픽 메달(최다 메달)을 획득한 주인공이며 이 기록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여자 태권도 선수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여자부 -46Kg 1위 최수용(경희대) 한나연(대전체고) 결승 경기
여자부 -46Kg 1위 최수용(경희대) 한나연(대전체고) 결승 경기

5일 대회 첫날 남자부 -54Kg 1위 박승원(상명대) 2위 이민영(인천체고) -80Kg 1위 천호연(숙지고) 2위 김용진(계명대) 여자부 -46Kg 1위 최수용(경희대) 2위 한나연(대전체고) -49Kg 1위 유은진 (시온고) 2위 임은지(동래구청) 선수가 각각 입상하여 2019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를 거치지 않고, 최종대회로 직행하는 티켓을 확보했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