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원주시교육장배 및 제29회 원주시태권도협회장배대회가 27일 (토)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원주시태권도협회 주최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겨루기 374명 개인품새 372명 태권체조 67명 격파 508명 전체1,321명 참가했다.

11월 27일 11시 대회 개막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 박호빈 원주시의회 신재섭의장, 김응섭 원주교육지원청 교육감, 정길영 원주시태권도협회 회장, 최선복 강원도태권도협회 회장 양희석 강원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 양병석 강원도태권도협회 부회장, 평창군 김환기 회장, 김태욱 동해시태권도협회장조영복, 영월태권도협회 회장을 비롯한 원주시태권도협회 그리고 이날 원주시가 낳은 국가대표선수 아시안게임 세계대회 금메달리스트 김태훈 선수와 원주시태권도협회 임원 지도자들과 많은 선수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 김응섭 원주교육청장은 대회사를 통해서 “지금 여러분의 태권도 실력은 힘든 훈련을 참고 견디며 흘린 땀방울의 열매입니다. 또한 오늘의 도전은 여러분의 삶에 원동력이며 각자가 계획하는 새로운 도전의 씨앗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태권도는 포기가 아닌 인내를 좌절이 아닌 도전 의지를 키우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종목으로서 여러분이 이 번 대회 출전의 의미를 상대가 아닌 나 자신을 이기고 존중과 배려의 심성을 기르는 데에 둔다면 여러분은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해 갈 것입니다. "고 말했다.

원주시태권도협회 정길영 회장은 대회사에서“태권도는 2018년 3월 법률로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운동종목이라는 의미인 국기(國技)로 지정되었습니다. 출발은 부모님들의 자녀들에게 하얀띠를 매어주신 관장님, 사범님들의 지도자로서 사명감과 끊임없는 자기계발, 그리고 아이들에 대한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 생각합니다. 오늘 이 대회는 긴장된 마음으로 처음 출전하는 유치부선수부터 1차선발전에 출전하는 베테랑선수까지 다양한 선수구성으로 경기가 진행됩니다. 각 선수 출전목적에 맞게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 될 수 있는 그리고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긍정적인 경험이 되길 기대합니다. ” 고 말했다.

원주시 원창목 시장은 축사에서“제23회 원주교육장배 및 제29회 원주시태권도협회장배 태권도대회 겸 2019년 강원도소년체전 태권도 원주시대표 1차선발전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반가움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이 대회를 주최하는 강원도 원주교육지원청 김응섭 교육장님과 성심성의껏 대회를 준비해 주신 원주시태권도협회 정길영 회장님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말했다.

강원도태권도협회 최선복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이곳 원주출신인 김태훈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원주시의 이름을 빛내고 국위를 선양하는데 큰 몫을 담당하기도 하였습니다. 여러분도 원주에서 꿈을 키워나간 김태훈 선수처럼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기술과 체력을 연마하여 당당하게 경기력을 높여나간다면 여러분들의 선배 선수들이 쌓아 온 명예를 충분히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태권도는 경기만을 위해서 수련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심신의 수련을 통해 나라 사랑의 정신을 기르고 부모님께 효도하며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모범적인 학생이 될 수 있어야만 진정한 태권도 정신을 익히는 것입니다. 모든 참가 선수들이 이와 같은 훌륭한 태권도 정신을 이어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 축하무대를 태권도 시범단 화려한 시범 행사로 대미를 장식하며 대회에 참가한선수 및 학부모들로부터 박수갈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원주시 태권도 대표 1차 선발전 대회를 겸해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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