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임원 선임방안 등 개혁방안 미도출 시 이사진 전원 사퇴 결의

 
 

국기원은 20일 11시 제4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국기원 발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번 이사회 안건은 ▲PD수첩(MBC) 보도 관련 진상규명 및 국기원 개혁위원회 구성에 관한 건 ▲예산 전용의 건 등이다.

PD수첩(MBC) 보도 관련 진상규명 및 국기원 개혁위원회 구성에 관한 건에 대해 임시이사회는 진상규명위원회는 구성하지 않고, 개혁위원회는 발전위원회로 명칭을 변경 구성하기로 했다.

발전위원회는 공동위원장으로 3인을 위촉하기로 했고, 이승완 국기원 원로회의 의장과 김영태 이사를 우선 위촉하고, 외부 1인을 추가로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위원은 10인 내외로 구성하기로 했다.

위원은 국기원 이사, 법조인, 국기원 노동조합, 교수, 언론인, 유관단체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위원회는 국기원 이사장, 원장, 이사 등 임원 선출 방안 및 국기원 제도 개혁 방안을 마련하기로 의결하며 앞으로 3개월 동안 개혁 방안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이사진 전원이 사퇴하기로 결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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