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장관기 개회식서 관계자들 입을 모아 강조

▲ 2일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2018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 개회식서 송재승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사진 왼쪽 첫번 째 줄)과 서춘수 함양군수(사진 왼쪽 두번 째 줄)가 정정당당 승부를 다짐한 선수대표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 2일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2018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 개회식서 송재승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사진 왼쪽 첫번 째 줄)과 서춘수 함양군수(사진 왼쪽 두번 째 줄)가 정정당당 승부를 다짐한 선수대표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8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 개회식이 3일 오전 11시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윤종욱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박가서 부산시태권도협회 명예회장, 박상수 경남태권도협회장, 송재승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등의 태권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함양군 관계자로,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대회개회를 축하 해 주었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선수들에게 무탈하게 대회를 무사히 마치기를 당부하면서“좋은 선수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는 대회였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송재승 초등연맹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러한 뜻을 선수들에게 전했다.

▲ 송재승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 송재승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송 회장은“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이번 대회에서 마음껏 보여주시기 바란다”면서“이 대회가 앞으로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송 회장은“초등연맹은 앞으로도 우리 태권도 꿈나무선수들이 더 넓은 곳에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도자와 부모님 그리고 태권도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춘수 함양군수도 환영사를 통해 튼튼한 뿌리가 되어 큰 나무로 성장해 달라고 선수들에게 당부했다.

서 군수는“뿌리가 튼튼해야 나무가 올바로 자랄 수 있듯이 어린 선수 여러분을 육성하는 것이 곧 우리나라 태권도 발전을 위한 길이라 생각한다”고 밝히면서“여기 계신 선수 여러분들도 각자의 목표를 향해 정진하시어 최고의 선수가 되고자 하는 꿈을 이루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서 군수는“최고가 되기 위해 투혼을 발휘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자신의 한게를 뛰어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야 말로 가정 아름다운 사람이다”고 강조했다.

태권도 선수 출신인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은 상대방 존중과 배려하는 참된 인성을 강조했다.

황의장은 축사를 통해“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꿈나무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승패에 일희일비 하기보다는 페어플레이 정신과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참된 인성을 키워 나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3일 오전 11시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2018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 개회식 직후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3일 오전 11시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2018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 개회식 직후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문체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는 총 1,275명이 참가해 지난 1일 스타트를 끊어 오는 5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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