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6일부터 국내 태권도인들이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해 분노를 표출하기에 이르렀다.

 
 
태권도인 국기원 법정법인 반대 및 원천무효 주장
지난 2월 16일부터 국내 태권도인들이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해 분노를 표출하기에 이르렀다. 바로 도복을 착용한 태권도인들이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선 것. 이날 2000년 시드니 올림픽 태권도 감독을 역임한 최정도 감독 및 액션배우 왕호 감독이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의 자율적 운영을 훼손하는 법정법인화의 원천무효를 주장하기 위해 피켓을 들고 나섰다. 도복을 착용하고 피켓을 든 태권도인들의 1인 시위에 오가는 행인들 역시 호기심을 나타내었고, 또한 문체부 공무원들 역시 시위의 목적을 듣기위해 1인 시위중인 최정도 전 감독 및 왕호 감독에게 질문을 멈추지 않았다.향후 태권도인들은 출근 시간 혹은 점심시간을 주로 이용하여 자발적으로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며, 2월 17일에는 왕호 감독이 1인 시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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