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대구광역시협회장기품새.겨루기도장대항태권도한마당 대구체육관에서 4(토)부터 6일(월)까지 3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4(토) 11시 대구체육관에서 제34회 대구광역시협회장기품새.겨루기도장대항태권도한마당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 시장, 대구광역시태권도 안종수 회장, 박갑성 건설교통 국장, 양원경 남부경찰서장, 도림사 사무총장, 권오준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 정병인 칠곡농협조합장, 한국가스공사 박용권 부장, 태원씨앤씨 허종일 대표이사, 권동기 뮤즈코리아기술대학 총장, 울산태권도협회 차도철 회장, 윤종욱 경북태권도협회 회장, 박상수 경남태권도협회 회장, 손효봉 대한태권도협회이사, 전일병 경남태권도협회 전무이사 등 대구광역시 원로 및 협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대구협회 안종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하여“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지만 태권도 가족여러분의 열정과 열기로 가득 차 활력이 넘치는 이곳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제34회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장기타기 도장대항 품새․겨루기 한마당 대회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그리고 지난 3월 국회에서 스포츠종목으로 태권도가 국기로 지정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무도 스포츠로 태극기 무궁화 애국가 와 더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기로 자리 잡고 있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저변 확대와 체육관이 발전하는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 더불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무도 정신이 깃든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 했다.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100대 국정 과제의 하나로 태권도의 문화콘텐츠를 선정해 태권도에 스포츠종목을 넘어 문화의 옷을 입히고 국민 모두가 즐기고 참가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태권도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올해로 34회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태권도 보급에 큰 기여하며 꿈나무 선수들이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는 모범적인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를 빛내주기 위해 울산태권도협회 차도철 회장, 윤종욱 경북태권도협회 회장, 박상수 경남태권도협회 회장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고 말했다.

이날  1부 개막행사에 이어 식후 부대행사로 2군 작전 사령부 군악대 시범공연 및 대구태권도시범공연 대구 원로회 (이영호 회장) 장한걸. 김종식. 오광웅. 박종화. 심근호. 박팔근. 김의안. 도상곤. 박성진. 윤점수. 이해준. 정우득. 김문화. 조동혁. 우영화. 김인환 원로 위원들이 참가 격파 및 품새 시연으로 이날 행사에 참가한 수련생 학부모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식전 행사에서 애국가 4절까지 재창으로 대구체육관에 울려 펴져 행사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한창헌 전무는 “그 어느 때보다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하게 했다. 학부모 단체 줄넘기 아버지 제기차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학부모들이 대회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렸다. “며 태권도 가족들과 함께 하는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240개 도장에서 겨루기 1063명 품새 유치부 15개팀, 초등 개인 품새 472명 중등부 품새 80명 고등부 품새 76명 단체전 24개팀, 페어전 11개팀 태권체조 11개팀 전체 3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품새와 겨루기 부문으로 나눠 개인·단체전에서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 첫날인 4일에는 품새 경기가 열리며 5일과 6일에는 각 부별 겨루기경기가 열린다. 학부모들이 선수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학부모 단체 줄넘기 아버지 재기차기 대회’도 함께 열린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T-셔츠가 제공되며 선수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행운권 추첨, TV, 가전제품 등 푸짐한 경품이 선수 및 관중들에게 지급된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