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자 신임 회장“새롭고 창의적 사업 추진 할 것”

▲ 임신자 한국여성스포츠회 신임 회장<사진=대한태권도협회>
▲ 임신자 한국여성스포츠회 신임 회장<사진=대한태권도협회>

임신자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이 제11대 한국여성스포츠회장으로 당선됐다.

임신자 KTA 부회장은 3일 개최된 한국여성스포츠회 임시총회에서 회장으로 당선되어, 최윤희 전 회장의 잔여임기를 이어 받아 오는 2020년까지 2년 6개월간 한국여성스포츠회를 이끌게 된다.

한국여성스포츠회는 은퇴한 여성 체육인들의 모임으로써 1981년 스포츠여성회로 출범하여 1990년 사단법인으로 됐고, 여성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후배 선수들의 진학 및 은퇴 후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전국 어머니 배드민턴대회 및 여성체육대회 개최와 윤곡여성체육대상 시상, 여성스포츠회 회지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 해 오고 있다.

임신자 신임 회장은“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앞으로 한국여성스포츠회의 전통을 존중하면서, 21세기 바람직한 여성상과 시대상을 고민함과 동시에 새롭고 창의적인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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