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추천 공고 및 접수, 2020년 헌액자 선정 할 예정

 
 

‘2018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 대상자가 선정되지 않았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은 태권도의 보급과 발전 그리고 세계화에 훌륭한 공적을 남긴 인사를 선정하는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2014년부터 3년간 최초 헌액자 27인 선정 이후 ‘2018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자 선정을 위해 지난 2017년 6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추천공고를 통해 후보자 추천접수를 진행하여, 교육 및 지도자 부문과 특별헌액 부문으로 나뉘어 총 11명의 후보자가 접수됐다.

추천 후보자의 자격과 업적사항에 대한 조사 및 심사·평가하는 ‘후보자 심사위원회’와, 헌액 대상자의 최종심의·선정을 위한 ‘헌액자 선정위원회’에서는 ‘2018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 대상자가 없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2018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자 선정은 태권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이기에 투명하고 공정한 과정을 거쳐 심사 및 선정위원회를 진행하였는데 헌액자가 없는 것이 아쉽다”고 밝히면서“향후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규정 개정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년마다 추진하는‘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 사업은 2019년에 추천 공고 및 접수를 받아 2020년에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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