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원장 이승완)이 지난 2월 9일 삼정호텔에서 전 세계 14개국 34개 단체가 참여한

 
 
9일 해외지부 설립 간담회 개최
국기원(원장 이승완)이 지난 2월 9일 삼정호텔에서 전 세계 14개국 34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국기원 해외지부 설립 간담회를 진행했다. 국기원의 해외지부 설립은 국제사업 역량 강화 및 교류 일원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확보하기 위함이다.특히 국기원의 해외지부 설립은 해외 태권도인들과의 동반자 관계 강화는 물론 국기원의 기능과 역할을 부각시키고, 체계적인 해외조직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국기원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사업이다.국기원은 이를 통해 연수 및 교육, 승품단 심사 등 무도 태권도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국기원의 해외 지부 설립 간담회에는 미국, 인도, 중국, 호주, 멕시코 등 총 14개국 34개 단체장이 참가했으며, 현재 전 세계 22개국 32개 단체가 해외지부를 신청한 상태다.이번 진행됐던 간담회는 국기원의 해외지부 설립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설립이후 계획을 설명했다.국기원은 이번 간담회 이후 해외지부 선정위원회에서 조직력, 미래발전 가능성, 재정 자립도, 전문성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해외지부를 선정할 계획이며, 추후 국기원 해외지부로 선정된 단체는 무도태권도의 활성화, 교육 활성화, 무도 경연대회 활성화, 국기원 단 보급 활성화 등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이승완 국기원장은 “해외지부 설립을 통해 국기원 국가지부로서의 협의체 기능 수행과 국기원 사업 진행에 원활한 협조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정보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그리스의 아타나시오 프라갈로스 유럽태권도연맹 회장, 이탈리아 박선재 세계태권도연맹 부총재, 독일 박수남 전 세계태권도연맹 부총재, 영국의 임관인, 미국의 피터 황, 이상철, 권덕근, 멕시코의 방영인, 중국의 김기동), 정근표, 서정윤 사범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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