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도와의 공인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이로서 대도는 2006년 9월 11일 연맹과 전자호구 공인 계약을 처음 체결한 라저스트(LaJUST)사에 이어 두 번째 연맹 전자호구 공인 업체가 되었다.
대도는 2006년 3월 25일 연맹이 주최한 제2차 전자호구시연회에 처음 참가한 이후 2007년 1월과 2009년 5월 열린 제3차, 4차 시연회에도 참가했다.태권도 경기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연맹은 지난 2005년 7월 전자호구특별위원회를 발족시켰으며, 지난 2009년 10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19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세계선수권대회 처음으로 전자호구를 사용했다.
연맹은 오는 3월 3일부터 9일까지 멕시코 티후아나(Tijuana)에서 열리는 제1회 유스올림픽 세계태권도선발전 및 제8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전자호구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두 대회에는 라저스트(LaJUST) 제품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