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 7월 16일 오후 6시부터 조선대학교 해오름관

 
 

올해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2018 광주 국제 태권도 아카데미’가 광주광역시 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광주 국제 태권도 아카데미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민립대학 조선대학교에서 개최된다.

2018 광주 국제 태권도 아카데미 개회식은 7월 16일 오후 6시부터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조선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무용과 학생 100명 시범단원의 개회 식후공연으로 1막 광주여 2막 광란 3막 고뇌 4막 화합의 태마로 1980년 5월 한국의 민주화와 인권, 평화를 위해 군사독재의 총칼에 맨몸으로 맞섰던 민주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그 뜻을 계승하기 위한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10개국 276명의 해외 선수단 및 지도자, 수련생 가족들이 참가 하여 7월15일 부터 22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세계 대회에서 우승한 태권도 챔피언과 고단자들의 지도를 받아 기량 향상은 물론 태권도 정신과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국제적인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윤오남 조선대학교 교수는 “이번 아카데미는 태권도를 배우는 수련생들이 조선대 태권도학과 지도교수들이 직접 가르치고 광주 전남 역사체험 및 문화체험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많은 참가자가 광주를 찾게 된 배경에는 태권도학과 교수들의 남다른 노력과 국제적 네트워크가 결합된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제 태권도 아카데미 집행위원장인 조선대학교 태권도 학과 이계행 학장은“국제 태권도 아카데미가 태권도의 가치와 매력을 몸소 체험하는 뜻 깊은 행사임과 동시에 태권도의 깊이를 알아가고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번 국제 태권도 아카데미는 오전 3시간, 오후 3시간씩 반별로 품새와 겨루기, 시범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고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세계 태권도 수련생 남녀노소 (男女老少)가 참가해서 한민족 역사와 함께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태권도를 통하여 건강한 체력과 건전한 정신력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사는 지혜를 배우며, 불굴의 용기와 한없는 너그러움을 체득하는 태권도의 매력 감성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광주국제태권도 아카데미 참가 국가는 10여개국  미국 New York, LA, Sanfrancisco, Minnesota, New Jersey, Northcarolina, Florida) 99 명 중국 (대련, 운남성) 30명 칠레 5명 브라질 3명 필리핀 21명 멕시코 20명 인도 73명 노르웨이 6명 베트남 17명 덴마크 2명으로 전체 276명이 참가하고 있다.

2018년 광주국제태권도 아카데미 주요강사로는 김정록 전 고단자회 회장, 윤판석 광주태권도협회 명예회장, 김민철 고단자회 부회장, 황인식 국기원 수석사범, 임병영 6,7회 세계품새대회 금메달 리스트, 정재환 조선대학교 교수, 왕광연 세계대회 우승자, 정문자 조선대학교 객원교수, 김민기 조선대학교 태권도 코치, 장홍배 품새 국제상임심판, 이현승 국기원 시범단 출신, 박슬기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시범단원 진준환 풍물세상 굿패마루 대표, 임영란 조선대학교 외래교수, 정재운 합기도협회 심사위원, 최원 광주유대회 유도 여자 대표 코치 등이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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