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방글라데시 국기원컵 태권도 대회 유치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에 중심 있는 이주상감독!

▲ 방글라데시 2018년국기원컵 대회 개회식모습
▲ 방글라데시 2018년국기원컵 대회 개회식모습

방글라데시 태권도 연맹이 주최하고 세계 태권도 본부인 국기원이 지원하는 2018 국기원컵 대회가 2018년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방글라데시 국가체육위원회 다용도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대회가 개최되었다.

올해로 18년째 방글라데시에서 태권도 보급 활동을 하고 있는 이주상 감독은 방글라데시 국내 치러지는 그 어느 대회보다 국기원컵 태권도 대회에 중요성을 태권도 연맹측에 역설을 하고 앞으로 방글라데시 태권도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대회로 인식시키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주상 감독은 “단순한, 겨루기대회와 품새 대회만으로는 이제 방글라데시 내에서는 태권도의 발전에 한계가 있다. 고 판단했습니다. 방글라데시 태권도 수련인구에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과 고민을 기울인 결과 해법으로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에서 그 답을 얻었습니다.”고 말했다.

▲ 본 대회를 취재하기위해 방문한 현지 TV방송사 들와 인터뷰를 통해 국기원컵을 소개하고 태권도 수련에 중요성을 인터뷰하는 이주상감독
▲ 본 대회를 취재하기위해 방문한 현지 TV방송사 들와 인터뷰를 통해 국기원컵을 소개하고 태권도 수련에 중요성을 인터뷰하는 이주상감독

이주상 감독은 “국기원컵 태권도 대회는 2015년 처음 방글라데시 공식 전국대회로서 국기원에 승인을 받아 시작해서 자국 내에 치러지는 각종 여느 대회 보다 참가인원과 규모가 큰 대회였습니다. 하지만 2017년 방글라데시 태권도 연맹의 내부적인 문제와 국가의 정치적인 문제로 개최가 불가한 상황을 맞이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국기원으로부터 승인과 지원을 이끌어내 올해 다시 정상적인 대회로 치러져서 다행 입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앞으로 다양한 종목, 나이별 참가기회, 품새, 격파, 겨루기를 모두 포함한 종합대회로서 국기원컵은 앞으로 방글라데시 태권도 보급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그는 강력하게 믿고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2018 방글라데시 국기원컵 태권도 대회’는 전국 14개시도, 56개 클럽 856명이 참가한 대회로서 2018년 단일종목가운데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 대회로서 다시금 현지에서 인기를 재확인한 대회로서 이주상 감독은 이번 대회에도 16년째 방글라데시 경기, 기술, 심판위원장을 맡아 대회를 이끌었다.

이주상 감독은“방글라데시는 아직도 나의 손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 하지만 시간과 거리 그리고 바쁜 연맹일정의 한계로 이들을 모두 어르고 만져주질 못해 늘 미안해하고 안타깝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이주상 감독은 현재 방글라데시는 비록 열악한 환경 속에서 전용훈련장 하나 없이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지만 대회성격만은 질적으로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개, 폐회식에 장, 차관급 인사를 초청하여 정부와 체육계에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그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대한민국과 방글라데시 양국에 태권도를 통해 우호증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도 하였다.

▲ 본 대회에 Chief guest로 초청된 체육부장관과 관광부장관에게 국기원컵대회를 소개하며 방글라데시 정부에 태권도 관심을 유도하고 있는 이주상 감독모습
▲ 본 대회에 Chief guest로 초청된 체육부장관과 관광부장관에게 국기원컵대회를 소개하며 방글라데시 정부에 태권도 관심을 유도하고 있는 이주상 감독모습

개회식에 참석한 관광부 장관은 “태권도가 한국에 뿌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놀랐고 어린 선수들에 밝은 모습과 훈련으로 다져진 발차기 모습을 보고 앞으로 정계에 많은 인사들에게 태권도를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대회에 꼭 다시 초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글라데시 태권도 연맹은 “올해 이주상 감독(국기원 해외파견사범)의 치밀하고 철저한 대회준비를 통해 국기원으로부터 승인과 지원을 이끌어내서 올해 다시 정상적인 대회로 치러진 것은 방글라데시에서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는 수련생들과 선수 가족들에게는 큰 선물이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폐회식에 참석한 체육부장관은 “방글라데시 태권도 연맹은 우리 체육부에서는 늘 관심을 가지고 있고 국제대회 참가 메달획득 가능한 종목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운동이다. 특이 Master LEE는 Korean이 아닌 우리 벵골이 한 가족이다. 그의 노력에 감사하고 korea의 태권도가 방글라데시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마치면서 이주상감독은 “방글라데시는 발전 속도는 느리지만 늘 움직이고 있다. 그 중심에는 저가 있고 이들과 함께 움직이면서 태권도가 방글라데시에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그날까지 이들과 늘 함께할 것이다. 이번 대회를 적극 지원해준 세계 태권도 본부인 국기원에 오현득 원장님 이하 국제부 직원들에게 방글라데시 태권도 연맹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