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4시부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대회 30주년 기념 대규모 행사가 계획

 
 

'제30회 경희대학교 총장기 전국 남·여 고등학교 태권도대회'가 오는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태권도협회와 경희대학교가 주최하고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고등학생 선수와 임원 등 총 2,000여명과 가족, 대회 관계자 등이 참여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시범경연부분 종목이 치러지며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겨루기부문으로 남·여 각 체급별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된다.

경희대학교 임신자 교수는 “이번 대회는 대회 개최 30년을 맞아 한국을 대표하는 대학 총장기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한국 고교 유망선수의 발굴과 태권도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어 “이번 대회는 지난 2006년부터 홍천에서 유치, 올해 13년째를 맞고 있으며 홍천군이 태권도 학생체육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대회 기간 동안 홍천에 머무르는 선수, 임원, 가족들의 경제활동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회식은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리며, 이번 개막식에서는 대회 30주년 기념 대규모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 기념식 및 공연 일정

1) 행사일시 : 2018년 6월 26일(화) 16:00~18:00

2) 행사장소 :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

3) 행사일정 :

시 간

주제

내 용

16:00~16:25

축하공연1

생활건강 태권도 공연

16:25~16:40

축하공연2

경희대 무용단 공연

16:45~17:25

기념식 및 개회식

오프닝 국민의례 내빈소개 대회사 환영사

격려사 축사 패증정식 우승기반환 선서

17:25~17:55

축하공연3

경희대 태권도 시범

■ 축하공연 내용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한국 전통 무도인 태권도와 전통 심신 수련법인 국선도가 함께한다.

태권도와 국선도는, 심신의 건강과 호흡을 통해 내면을 바라볼 수 있는 깊이 있는 수련법이다. 오래 전부터 우리 선현들은 전통 무도를 통해 몸과 마음을 함께 단련하였고, 그 힘으로 자연에 순응하는 자연친화적 삶을 살았다.

봄이 오고 여름이 오고 가을을 지나 겨울이 오듯이, 사계절의 순환과 조화 속에서 성장하고 변화하는 우리 삶과 같이 생활건강 태권도를 바라본다.

서로를 공격하는 수단이 아닌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고 성장할 수 있는 생활 속의 진정한 의미와 태권도의 다양성을 생각해 본다.

출연: 홍천군어린이 70명, 홍천군태권도인 5명, 경희대태권도인 5명, 국선도인 16명

제작: 총감독 홍성보, 연출 김영환, 안무 박혜련, 진행 김진홍, 지원 이정민

“창작 춤 <달굿>”

창작 춤 <달굿>은 타악 장단과 가야금 선율이 제 각기 변주되어 작품 전편을 수놓거나 때로는 현장 연주를 통해 무대와 객석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운데 우리 한국 여인들의 아련하고도 소박한 정서는 물론,

차고 기우는 달의 순환과 그 서사적 의미를 극장공간에서 다채로운 표현양식들을 통해 펼쳐 보인다.

총 5장의 image 중에 마지막 에필로그에 해당되는 무대로써 강강술래와 장고춤이 다채롭게 변주되어 흥과 신명을 더한다.

2014년 대한민국 무용대상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출연: 김은성, 김진아, 이소현, 김세연, 김혜림, 박세미, 손희완, 신정은, 윤주영, 이서진, 이은진, 이희원, 정유림, 정해민, 허미소, 윤영서, 최정인, 김주리

제작: 안무 윤미라, 의상 이미현, 지도 최지원 권민정 봉정민 정지윤, 반주 김초롱 풍원현 조인경 정다휘

“경희대 총장기 30주년 기념 특별시범”

경희대학교 총장기 전국남·여고등학교 태권도대회 30주년을 맞이하여 경희대 태권도학과 재학생들이 준비한 태권도 시범과 함께한다.

경희대 태권도 시범에는 태권도의 기본 기술,

수련의 근간이 되는 품새 시범,

태권도 기술의 우수성과 화려함을 표현하는 격파를 비롯하여,

태권도 기술에 아크로바틱, 댄스, 연기와 융합하여 태권도의 새로운 장르로 탄생한 익스트림 태권도를 통해 경희대 태권도의 유구한 역사와 빼어난 기량을 선보인다.

출연: 경희대 태권도학과 시범단, 단군-품새팀, 익스트림 소속 재학생 80명

제작: 연출 라정현, 시범단장 강성민, 단군장 조원우, 익스트림단장 이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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