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집중식 교육 탈피, 효율성 극대화

 
 
대한태권도협회(KTA)가 지난 28일 오전 10시 ‘2010년도 경기규칙강습회(이하 강습회)’를 개최했다.

한국체육대학교 합동강의실과 태권도장에서 열린 강습회는 예년과 달리 각 시도 및 연맹체 주요임원(시도별 10명)만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참가대상자 전부를 KTA에서 직접 교육하는 것이 아닌 이번 강습회를 이수한 임원들이 각 시도에서 열리는 자체교육을 통해 경기규칙의 세부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개선한 것이다.

KTA가 서울을 비롯한 특정지역에서 실시하던 중앙집중식 교육을 탈피한 이유는 타시도 지도자들의 교육참가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시키고, 교육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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