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지부에 이어 해외지부 2호‘인도 뉴델리지부’

▲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인도지부 체결식 장면<사진=김운용스포츠위원회>
▲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인도지부 체결식 장면<사진=김운용스포츠위원회>

사단법인 김운용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혜원, 이하 위원회)는 올해 1월 1호 중국지부에 이어 2호 인도(뉴델리)지부를 체결했다.

위원회는 21일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도장스포츠연합회(이하 인도연합회)와 2호 해외지부 체결을 했다.

지난해 연말 제2대 위원장으로 故 김운용 위원장의 장녀인 김혜원(56세, 국제변호사)위원장이 선출된 후 “스포츠외교의 가교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고 특히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영구히 존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인도지부장을 맡은 이정희 대표는 “김운용스포츠위원회의 인도지부장을 맡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국기태권도의 발전과 한국·인도 간에 스포츠·문화교류, 김운용컵대회 유치 등 해외 지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올해 8월 11일~15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이에 앞서 10일 날은 김운용컵국제오픈장애인태권도대회도 열린다.

서현석 사무국장은 “2019년도부터 도쿄올림픽을 바라보면서 장애인태권도대회를 개최하기로 기획하려 했으나 올해 기회가 주어진 만큼 최대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더불어“해외지부 뿐만 아니라 국내 17시도지부 설립과 일선 태권도장의 멤버십센터도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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