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전국어린이태권왕대회’ 겨루기 B리그 경기 열띤 응원속에 마쳐

▲ 지난 21일 개막된‘2018전국어린이태권왕대회’ 이틀째, 겨루기B리그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주말을 맞아 학부모들이 대거 응원나와 선수들의 기량엥 박수갈채를 보내는 한편 한 장의 사진을 담기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 지난 21일 개막된‘2018전국어린이태권왕대회’ 이틀째, 겨루기B리그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주말을 맞아 학부모들이 대거 응원나와 선수들의 기량엥 박수갈채를 보내는 한편 한 장의 사진을 담기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이한빈(권선초등학교6)이‘2018전국어린이태권왕대회’ 겨루기 B리그 남자6학부 웰터급 정상에 올랐다.

‘2018전국어린이태권왕대회’가 지난 21일 개막돼‘태권 꿈나무’들의 대향에 들어갔다. 대회 이틀째, 11체급 792명이 참가한 가운데 겨루기B리그 경기가 열렸다.

이한빈은 남자6학년 웰터급 경기에 출전해, 준결승전에서 서준호(일동초등학교)를 극적인 역전승으로 결승전에 안착했다.

이한빈은 2라운드까지 7대4로 앞서 갔으나, 3라운드 중반 서준호에게 상단 머리 공격을 허용해 8대-11로 역전 당했다. 종료 5초전, 10대11 한 점차로 추격한 이한빈은 오른발 몸통 공격을 성공시키고 상대의 경고 감점을 묶어 3점을 획득해 14-1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결승전에서 이한빈은 한수 위의 기량으로 김시온(만천초등학교)을 16대3으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한빈은“전국대회 우승이 없는데 태권왕대회서 우승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겨루기B리그 경기가 펼쳐진 화천체육관은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의 관중이 태권꿈나무들의 경쟁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선수 가족들은 승패와 상관없이 열띤 응원과 추억을 담기 위해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바빴다.

대회3일째인 23일은 오전 11시 대회 개회식이 개최되고 겨루기A리그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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