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2018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11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400여개팀 겨루기 1336명 품새 700여명 총 2100여명이 참가하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은 △품새 개인부문(초·중·고·대·일반·장년부/남·여 각 21개부), △단체부문(3인 1팀/각 7개부), △복식부문(남·여·혼성/각 7개부) 경기가 진행되었다.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겨루기 중등부(중등1∼3학년부/남·여 각 11체급) 겨루기 종별대회가 열리게 된다.

14일 11시 대회 개막식에는 나동식 충남태권도협회 회장 최진규 서울시태권도협회장, 문성규 제주도태권도협회장. 황선봉 예산군수,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예산군의회 권국상 의장 및 군 관계자와 충남태권도협회 각 시군 회장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날 황선봉 예산군수 는 환영사를 통해 “천백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사과와 온천 그리고 황새의 고장 예산군에 방문하신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 한다. 내년에 예산 지명 탄생 1100주년을 맞이하는 예산군은 천년고찰 수덕사, 덕산 온천, 윤봉길 의사 충의사, 백제부흥의 성지 임존성, 추사 김정희 선생의 고택 등 문화시설과 유적지가 곳곳에 위치하고, 수려한 가야산 예당호 등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예산 항토사과 가 품질과 맛을 인정받고 있다. 이곳 예산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을 대신하여 나동식 행정부회장은 대회사에서 “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장차 태권도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신인들의 등용문으로써 그동안 충실한 훈련으로 정신력과 체력을 기른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확인하는 대회 입니다.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앞으로 펼쳐질 태권도 미래에 함께할 주역이 되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김진철 충청남도교육감은 축사에서 “2018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 이곳 예산에서 개최됨을 축하드립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노력하신 충남태권도협회 나동식 회장, 김영근 사무국장님 예산군태권도협회장 및 충남태권도 관계자님께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예산군 권국상 의회의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태권도가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속에 더욱더 발전하기를 바라며 태권도의 가치를 높이며 서로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되시길 바랍니다.”고 축사 했다.

 
 

이어 열린 대회 개막 축하공연으로 대한민국태권도 시범단의 시범공연으로 이날 선수 지도자 학부모들로부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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