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3월 25~27일까지 전남 광양시 광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실업연맹이 주최하고 광양시태권도협회가 주관 대한민국태권도협회, 광양시 광양시체육회 주마코리아가 후원 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실업 연맹 소속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25일 오후 2시 개회식에는 한국실업태권도협회 임원 및 김경일 대한태권도협회 감독관과 광양시 관계자 및 시도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영훈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태권도 발전을 위해 이번 대회를 이곳 광양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광양시 전현복 시장님 광양시의회 송재천 의장님을 비롯한 시도 의원님 그리고 관계자 한분 한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한국실업태권도연맹은 오랜 기간 동안 태권도 경기력 향상 및 우수 선수 발굴육성에 힘써왔으며, 종주국으로써 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광양시 정현복 시장은 환영사에서“이번 대회를 우리 시에서 연이어 개최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신 한국실업태권도연맹 김영훈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아무쪼록 우리 시 섬진강강변에서 봄을 알리는 매화가 활짝 폈으며, 우리나라 대표 봄꽃 축제인 ‘광양만 매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또한 구봉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광양만 야경과 ‘느랭이 불빛 축제’ 는 색다른 추억이 될 것이다. 광양에 오신만큼 봄을 만끽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양시의회 송재천 의장은 축사를 통해“ 백운산 정기가 흐르는 이곳 광양에서 ‘제12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한국실업태권도연맹은 태권도 위상을 한 층 더 높이는데 많은 활동 해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이번 대회 참가 하신 선수 여러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 행사에는 2017년 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 오프닝에서 큰 관심을 모았던 신인가수 소중한이 태권도 품새 선수로 이번 대회 품새 경기에 참가 한 축하공연에 이어 5인조 남자 단체전 한국가스공사와 수원시청 경기에 많은 관중들로 부터 박진감과 활력이 넘치는 경기에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대회 겨루기에서는 개인전, 단체전 3인조 지명전, 5인조, 품새는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으로 진행 된다.

지난해 제11회 실업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한국가스공사가 남자 5인단체전 종합우승, 수성구청이 여자종합우승, 청주시청이 여자 5인 단체전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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