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TF 합동순회공연 지원

▲ 조정원 총재(오른쪽)와 최승호 사장(왼쪽)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세계태권도연맹>
▲ 조정원 총재(오른쪽)와 최승호 사장(왼쪽)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세계태권도연맹>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은 21일 문화방송(MBC, 사장 최승호)과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시행하는 WT-ITF(국제태권도연맹) 합동 순회 시범공연의 방송 제작 및 홍보, 기업협찬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정원 총재는 “2014년 난징 유스올림픽에서 WT와 ITF간의 합의 의정서 체결 후, 2015년 첼라빈스크 세계태권도대회를 시작으로 작년 무주 세계대회와 지난 평창 동계 올림픽 개회식 사전 합동 공연 등 교류가 이뤄졌다”며 “MBC와 협약서를 체결해 방북 공연, 향후 성사될 바티칸 합동 공연 등 세계 각지에서 펼져질 순회 공연에 많은 협력과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승호 사장은 “WT와 MBC간의 양해각서를 체결해 태권도 발전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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