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3월 30일,‘제2차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추천 접수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 이하 재단)은 태권도 발전과 진흥 그리고 세계화에 기여하는 등 훌륭한 업적을 남긴 태권도인을 선정하여 뜻을 기리는‘태권도를 빛낸 사람들’헌액 사업을 추진한다.

재단은 2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 태권도 수련과 교육·진흥·보급 및 세계화 등에 기여한 태권도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관련 기관·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심사 후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 대상자로 선정 할 계획이다.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헌액 대상자는 ‘교육 및 지도자’, ‘선수’, ‘특별 헌액’ 등 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교육 및 지도자’ 부문은 세계태권도연맹 회원 국가의 지도자로 30년 이상 수련 및 20년 이상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인물을 추천할 수 있다. ‘선수’ 부문은 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입상을 통해 일정수준의 점수를 취득한 인물, ‘특별 헌액’은 연구가와 행정가, 언론인, 기업인 등 태권도에 기여한 공이 큰 인물을 추천받은 후 선정할 예정이다.

재단은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태권도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될 심사·선정위원회에서 검증과정을 거친 후, 선정된 헌액자들의 자료와 유물 등과 함께 오는 9월 4일 “태권도의 날” 기념식에 맞춰 헌액식(장소 : 국립태권도박물관 내 특별전시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중헌 사무총장은 “현재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특별전시실에는 초기 태권도 관(官) 창시자 및 故)김운용 前IOC부위원장 등 스물일곱분이 헌액되어 계시다”며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에 헌액되는 의미가 매우 크기에, 재단은 투명하고 공정한 선정 과정을 통해 태권도인들의 명예와 긍지를 드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차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추천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태권도원 홈페이지(http://www.tkdwon.kr/kr/) 공지사항(294번)이나

태권도진흥재단 진흥사업부(063-320-00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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