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 겨루기 심판위원회 만장일치로 호선
잔여 임기 3년…심판위 시스템 안정 기대

▲ 천우필 심임 KTA 겨루기 심판위원회 위원장
▲ 천우필 심임 KTA 겨루기 심판위원회 위원장

천우필 현 심판위원회 부위원장이 잔여 임기 3년 심판위원회 위원장으로 호선됐다.

19일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 KTA) 겨루기 심판위원회는 공석이 된 심판위원회 위원장에 지난해 부위원장으로 맹활약한 천우필씨를 만장일치로 뽑았다.

10인으로 구성된 겨루기 심판위원회는“천우필 부위원장은 겨루기 심판위원회를 시스템 적으로 안정시키고 리더십으로 잘 이끌 수 있는 인물로 평가돼 위원장으로 호선하게 됐다”는 호선 배경을 설명했다.

신임 천우필 겨루기 심판위원장은 WT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믿고 맡겨주신 것에 감사하고 기대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심판위원회를 이끌어 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천 위원장은 이어“심판위원회가 소신껏 능력을 발휘해 지도자, 선수, 학부모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천 위원장은“겨루기 심판 위원회가 안정된 시스템속에서 심판 개개인이 어떠한 영향을 받지 않고 소신을 갖고 투명하게 일 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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