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16일 결산이사회 개최

2018년도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 KTA) 예산액이 100억 9천만으로 책정됐다.

KTA는 16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재적이사 24명 중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결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 안건으로 ▲2017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2018년도 사업예산 및 예산 ▲각종 규정 제․개정 ▲2018년도 정기대의원총회 안건상정 채택 등이 상정됐다.

이사회는 2017년도 결산액은 약 118억원, 2018년 예산액을 약 100억 9천만원으로 의결했다. 또한 대회위원회 규정, 영상판독위원회 규정이 제정되었으며, 국가대표선발 규정을 비롯한 5개 대회관련 규정이 개정됐다. 회장선거관리 규정 외 7개 일반 규정이 정관 및 상위규정에 맞춰 개정되었으며, 인사규정 등 처무 관련 5개 규정은 대한체육회 규정에 맞춰 개정됐다.

올해 변화되는 주요사안으로는 국내대회 운영시 기존 독립적으로 운영하던 현장 위원회를 하나의 대회위원회로 통합 관리하되 겨루기와 품새는 분리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력향상위원회도 겨루기와 품새로 분리하여 각 분야별 전문성을 살리기로 했다.

한편 KTA 정기대의원총회는 오는 24일 11시, 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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