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총재 이휴원)이 1월 14(목)일 오후 7시 여의도 신한금융투자타워에

 
 
24개국 27개팀으로 100명의 단원 파견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총재 이휴원)이 1월 14(목)일 오후 7시 여의도 신한금융투자타워에서 제4기 2009/2010 동계태권도평화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발대식 이후 태권도평화봉사단은 1월 중순부터 세계태권도연맹(WTF) 회원국 중 5개 대륙에 24개국 27개팀으로 구성된 100명의 단원이 파견되어 약 1개월간 활동을 하게 된다. 파견 국가는 아프리카지역 3개국(앙골라, 콩고민주공화국 이집트) 아시아지역 8개국(캄보디아, 이란, 라오스, 몽골, 필리핀, 스리랑카, 싱가포르, 동티모르) 유럽지역 3개국(러시아, 그리스, 폴란드), 오세아니아 2개국(뉴질랜드, 사모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팬암지역 8개국(브라질, 에콰도르, 칠레, 멕시코, 파나마, 푸에르토리코, 수리남, 파라과이)이다. 이번 태권도평화봉사단 발대식을 주최하는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의 이휴원 총재는 “2009/2010 동계 태권도평화봉사단은 해외에서 태권도를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태권도를 더욱 뿌리내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며, 더불어 한국문화 역시 전 세계 곳곳에 알리는 가장 한국적인 세계 평화 봉사를 실현하는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해내 주기를 기대한다”면서 “봉사단원 한명 한명이 국가브랜드임을 인식하고 봉사경험을 통해 해외로 꿈을 이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평화봉사단의 이사장이며 세계태권도연맹의 조정원 총재는 “봉사단은 지금까지 한국의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굉장히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세계 태권도인들이 한국을 좋아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면서 “태권도가 ‘코리아 가라데’로 불리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가라데가 ‘재펜 태권도’라 불릴 정도로 태권도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자긍심을 하지고 봉사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권도평화봉사단은 2008년 여름 1기 파견을 시작으로 지난해 3기 봉사단 파견까지 25개국에 총107명이 파견되어 태권도 정신과 기술 뿐 아니라 태권도 용품을 보급하고 한글 및 한국문화 홍보활동을 통해 세계 각국에 민간 외교사로서의 활동을 실천해 왔다. 태권도평화봉사단은 지난 2009년 9월 17일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총재 이휴원)으로 공식 출범된 바 있다. 재단 이사장에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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