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방해, 정치자금 위반 협의 오대영 총장도 구속영장 재신청

▲ 오현득 국기원 원장(사진 왼쪽)과 오대영 사무총장(사진 오른쪽)
▲ 오현득 국기원 원장(사진 왼쪽)과 오대영 사무총장(사진 오른쪽)

서울 강남경찰서는 5일 업무방해와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오 원장과 오대영 국기원 사무총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10월말 같은 혐의로 이들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보완수사를 지휘하며 영장을 반려했다.

지난 7월 추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계좌에서 국기원 측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에 속한 의원 10여명에게 오 원장과 오 사무총장이 직원 8명을 시켜 1인당 200만원씩 총 1600만원을 후원하게 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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