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전라북도협회장배 태권도대회"가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태권도성지인 무주군에서 3일까지 열린다.

무주 군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2017 전라북도 학생 체육대회 태권도경기 및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전북 대표선수 선발 예선대회로 함께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2일 개회식과 동시에 초등 2부와 중‧고등부 경기가 진행됐으며 3일에는 초등 1부와 대학부‧일반부 경기가 진행되며, 초등부 고학년과 중등부 1위 입상자에게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대표 최종 선발전 자격이 주어지며 남‧여(고등부‧대학부‧일반부) 입상자는 내년에 익산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전북대표 선수 선발 포인트가 부여된다.

2일 열린 개회식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최동열 회장과 임원 선수 팀 관계자 학부모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퇴동열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제54회 전라북도 협회장 태권도대회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 무주에서 개최하가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전북 태권도 꿈나무들이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전북을 대표하는 휼륭한 선수들이 선발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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