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10시 30분 국기원에서 개막식

▲ ▲ 2016년 11월 캄보디아 대사배태권도대회에서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 ▲ 2016년 11월 캄보디아 대사배태권도대회에서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25개국 54명이 참가하는 2017 대사배태권도대회 세계결선이 12월 6일 국기원에서 열린다.

외교부 주최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 대회는 95개 재외공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관장배 태권도대회에서 입상한 우수선수들을 초청해 국내에서 결선을 개최함으로써 태권도의 지속적 확산을 도모하고, 글로벌 태권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대회 종목은 연령별로 나눠 품새만 한다. 참가자에게는 항공료와 체류 기간 숙박, 식사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대회 취지를 살리기 위해 태권도 실기교육과 국기원태권도시범단 공연 관람, 한국전통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외교부는 재외공관에서 자체적으로 개최하던 대사배태권도대회를 2014년부터 ‘스포츠공공외교협력사업’으로 정례화해 스포츠 외교 역량을 강화해 왔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세계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는 각계 각층 외국인들이 한국의 문화와 정신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외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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