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태권도계 엘리트와 생활체육이 하나 되는‘2017 경기도 의회의장배 태권도대회’가 16일 개회식을 갖고 19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도 의회 의장배 대회는 경기도태권도협회가 엘리트와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창설한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699명, 생활체육 261명 등 총 960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16일 오전 11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김경덕 경기도협회장, 최규진 경기체육회 사무처장, 오현득 국기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태국 파타야 수석부시장 등 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대회 취지를 깊게 했습니다.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

(Q)경기도 의회 의장배 태권도대회 창설 취지는?

이 대회를 통해서 생활체육과 엘리트가 접목이 되는 종합을 해서 1년을 결산하는 그런 대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Q)대회 준비에 어려움은 없었나?

어려운 것은 없었는데, 예산상으로 처음에는 기본 예산이 나왔고 조금 더 예산이 나왔는데 목 변경이 잘못돼서 그게 좀 어려운 점이 있었다.

(Q)2017 경기도협회를 총평한다면?

올해가 우리가 참 좋은 결실을 맺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전국체전 2연패를 했습니다. 모든 임원, 시군협회 등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앞으로 경기도협회는 대한민국협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협회 임직원, 일선 회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우리 회원님들 임직원들 고생 많이 하셨고, 부족한 저를 따라 주느냐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고생에 대해서 반드시 회장으로서 보은 하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다 화목하고 일사분락하게 움직여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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