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12일까지 700여명 참가 열전 펼쳐

▲ 제21회 울산광역시협회장기 태권도 대회 겸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예선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남구 종하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사진=울산광역시태권도협회>
▲ 제21회 울산광역시협회장기 태권도 대회 겸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예선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남구 종하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사진=울산광역시태권도협회>

제21회 울산광역시협회장기 태권도 대회 겸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예선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남구 종하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울산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 447명, 중등부 176명, 고등부 61명, 일반부 17명 등 총 701명이 출전해 학년별·체급별로 열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울산시태권도협회 차도철 회장, 시체육회 박준수 사무처장, 울산시교원총연합회 이성걸 회장, 학생선수, 학부모 등 총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0일 개최됐다.

남자초등부 종합우승은 용인대 한빛태권도장이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해 정상에 올랐다.

여자초등부는 송정대명태권도장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면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자중등부 2군 에서는 우주체육관으로 금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안았다.

여자중등부 2군는 금메달 2개 획득한 중남태권도장으로 돌아갔다.

남자고등부 2군 에는 하나태권도장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확보해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고등부 2군 에서는 용인대태권도가 금메달 1개를 따내 종합우승을 했다.

특히, 이 대회에서 초등부 4~5학년(남·여)과 중등부 1~2학년(남·여) 1~2위 입상자는 내년 5월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열릴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울산 대표를 출전 자격을 얻었다.

최우수선수상에는 초등부 남.여 각각 송정대명태권도장 최준하, 용인대한빛태권도장 오승아 학생으로 돌아갔다.

중등부 남.여 각각 우주체육관 김광일, 중남태권도 김인 학생이 차지했으며, 고등부는 남.여 각각 건강한태권도장 여원준, 용인대태권도장 강지민학생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또 우수 심판상에는 새화랑 체육관 변삼곤 관장이 수상하였고, 지도자상에는 용인대한빛 태권도장 김주식 관장, 송정대명태권도장 이도훈관장이 수상했다.

차도철 회장은 “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강인한 태권도 정신을 바탕으로 그동안 많은 땀을 흘리며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경기규칙을 잘 지키고 승자에게는 축하를 패자에게는 격려를 보내주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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