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확고히 심어주고 독도 수호의지를 다지는 '2017 대한민국 독도수호 태권도대회'가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11일 개최되었습니다.

2017 독도수호태권도대회의 높은 관심과 경북협회의 결집된 노력이 더해지면서 선수 2053명이 참가했고, 지도자 학부모들이 영천체육관을 찾아 독도 수호의지를 다졌습니다.

이날 개회식은 225명이 참가한 독도 플래시몹을 선보여 독도사랑과 수호 의지를 보여주고 영천체육관을 가득 메운 학부모 및 관중들까지 합세해 대회 개회식은 절정에 달했습니다.

 

[윤종욱/경상북도태권도협회 회장]

(Q:대한민국 독도수호 태권도대회를 소개한다면?)

일본에서 자꾸 독도를 다케시마의 날로 제정하고 자기 영토라고 억지 주장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해외에서도 증명을 하고 한 번 더 일본인들한테도 주지 시키고 경북태권도인들께도 각인을 시켜서 독도를 지켜나가는데 애국심도 고취시키고 의지와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 대회 명칭을 독도 수호 태권도대회라고 제정했습니다.

(Q:대회 준비 중 가장 신경 쓴 부분은?)

플래시몹을 시행하는데 있어서 전체의 일체감을 갖도록 하는 데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Q: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에게 한마디 한다면?)

더운 여름철을 겪었고 훈련하며 땀을 흘렸는데 원래 이 대회가 경상북도 태권도협회 마지막 경기대회이다 보니까 그동안 고생스럽게 훈련한 과정을 자기가 땀 흘린 만큼 결과를 얻어 가야 하니까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거둬가기를 바라고 무탈하게 사고없이 마무리가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김영석/영천시장]

독도수호 태권도대회가 가장 값진 대회입니다. 학생들도 많이 오고 또 학부모님들도 많이 오시고 경북태권도협회 윤종욱 회장님을 비롯해서 집행부 이사님들하고 또 각 시군 협회장님들 대단히 고맙습니다. 오늘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17 대한민국 독도수호 태권도대회는 독도가 자기 땅이라고 억지 주장하는 일본에 대해 전 세계 태권도인의 이름으로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임을 확고히 심어주고, 다시금 억지주장을 펼치치 못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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