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 연구, 소 모임등에 문호 개방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 KTA)는 다음달 16일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단호홀에서『제11회 전국태권도장 경영 및 지도법 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KTA가 도장 지원 사업과 함께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은 경진대회는, 협회 등록도장 지도자 및 태권도 관련 학과 종사자, 지도자 연구모임 등에 문호를 확대 개방해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 본선 진출자들 중 일부는 2018년도 KTA 강사로 위촉될 예정이며, 대상 500만원을 포함하여 총 상금 1,200만원이 입상자들에 지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도자는 등록도장 관장이어야 하며, 관련학과 종사자는 지도교수 또는 학과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1차 2차의 예선을 거쳐 결선 진출자가 확정되며, 결선 진출자들에게는 1박2일간의 워크샵을 통해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오일남 상근이사는"그동안 10회 대회를 통해 KTA강사들을 선발하여 왔으며 경진대회는 동료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공개하고 인정을 받는 최고의 영광된 자리이고 축제의 자리"라면서“이 자리는 도장 경영과 지도에 관한 검증된 최신 성공 노하우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자리로서 지도자들을 초대 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장들이 참가 대상이며 특히 관장들의 연구 모임이나 소 모임등에 참가 문호를 개방하였다. KTA는 경진대회 중 태권도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첨을 통해 업체들에게 무상으로 홍보용 부스를 제공한다.

대회 참관은 무료이며 입장 시 태권도 단증을 소지하면 누구나 관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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