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10일 양일간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태권도의 새로운 영역으로 성장을 거듭하며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웰빙태권체조와 시범페스티벌이 12월 9일(토)부터 10일(일)까지 양일간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태권도성지 무주를 제대로 느끼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접목시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전북일보와 무주군이 주최하고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우석대 체육과학대학 태권도학과 주관하며, 전라북도,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웰빙태권체조와 시범페스티벌(경연)로 구분해 대회가 치러진다.

1, 2부로 구성된 웰빙태권체조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장년부로 나뉘며 시범페스티벌은 중·고등부, 일반부, 장년부의 개인경연과 자유구성종합경연으로 진행되며 유·청소년부와 성인부가 출전하는 팀 경연도 실시된다.

태권체조 채점은 작품창작성(30점), 대중성(20점), 일치성(20점), 음악과의 조화(20점), 시연규정(10점)을 합산하며 5명의 채점관 중 최고·최저점수를 제외한 3명 평균 점수를 최종점 수로 한다.

시범경연은 숙련·완성도, 표현·예술성, 창작성, 난이도를 평가한다. 중고등학교 종목별 개인전 1, 2, 3위 입상자에게는 우석대 태권도학과 수시모집에서 가산점도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1위, 2위, 3위 - 상장, 트로피와 함께 태권체조에 360만원, 시범경연에 882만원 등 총 1242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지난 2005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13년째를 맞는 웰빙태권체조·시범페스티벌은 겨루기나 품새 위주에서 벗어나 태권도 기본동작 및 창작 품새와 격파동작을 예술로 녹여낸 창조적 태권 문화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건강을 가꿀 수 있는 생활 속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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